이제 곧 휴가철이라 숙소 추천하면서 쓰는 부산 호메리스 리뷰! (라고 써놓고 임시저장만 한 달을...☆)
친구가 추천해서 갔던 '호메르스 호텔'
여기는 오션뷰 룸에서 보는 광안리 뷰가 진짜 너무너무너무 이쁘다...
그래서 두 번째 방문 때도 고민 없이 호메르스 호텔에서 묵기로 했다.
광안대교가 시원하게 보이는 뷰는 사기야 사기
숙소 뷰가 워낙 좋아서 밖으로 안 나가도 될 정도였다. 그래서 또 방문!!
호메르스 호텔
체크인 15:00
체크아웃 11:00
내가 방문할 당시에 네이버에서 예약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네이버에서 예약을 했고 1박에 90,000~100,000원 정도였다.
오션뷰의 호텔인데 이 가격이 말이 되나? 싶어서 호다닥 예약을 했지. 비수기인 지금은....ㅎ
역시 비수기에 놀러 가는 게 짱이야ㅎ
체크인을 하고 엘베를 타고 올라가면
보이는 숙소 복도
객실을 찾아서 들어가면 이런 뷰가 반겨준다!!
따라다랏다~ 땃다다라라라~
진짜 뷰가 다했따....☆
끝내주는 오션뷰지만 사진이 별로 없는 이유는 창문에 자꾸 내가 비쳐서..
호메르스는 룸 자체의 크기가 엄청 넓다.
처음에 방문했을 땐(디럭스 더블) 침대 한 개 있는데 뭐 이렇게 넓게 설계해놨지 싶을 정도.
두 번째 방문(디럭스 트윈) 때도 같은 느낌이었다.ㅋㅋㅋㅋㅋ
거진 킹사이즈 침대가 두 개나 있는데 여유 공간이 엄청나다.
사진으론 체감이 잘 안되는데 직사각형으로 길쭉한 룸은 침대를 제외하고도 돌아다닐 공간이 넓어서 캐리어 여러개를 펼치기에도 충분했고 방이 탁 트인 느낌이어서 갑갑함이 없었다.

근데 호메르스 호텔은 뭐랄까... 연인끼리 몽글몽글 로맨틱한? 그런 느낌은 아니었고 친구나 가족끼리 가면 좋을 것 같은 느낌?이다.
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바닥이 대리석 같은 재질이어서....? 뭔가 로맨틱한 분위기는 아냐ㅋㅋ
근데 뭐 온돌방도 아니고 바닥에 앉고 그런 게 아니어서 상관은 없었다.
방 내부를 둘러보자면
(뷰 감상하다 정신 팔려서 디럭스 더블 룸 사진은 없어요...ㅋ 대신 두 번째 방문 땐 정신 차리고 디럭스 트윈 사진 찍어왔습니당)
디럭스 트윈룸에 있던 테이블과 소파인데 의자가 저것밖에 없다..
침대 맞은편에 티비랑 긴 테이블이 있는데 그 테이블에 맞는 의자도 없다.
그게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저 소파에서 회와 술을 마시면서 보는 광안대교 야경 보는 맛은 끝내준다!!
내부는 정말 뭐가 없어서... 이 정도...ㅎ
화장실 문 앞에는 이렇게 슬리퍼와 가운, 헤어드라이기가 있고
화장실 내부는
이렇게 기본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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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메르스 호텔의 또 다른 장점은 로비에서 보는 바다도 숙소에서 보는 뷰 못지않게 끝내준다는 것!!!
호메르스 호텔은 정문과 후문이 있는데 정문에서 광안대교가 보인다.
처음 체크인하는 날 후문으로 들어갔는데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정문 쪽을 마주하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다.
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체크아웃 하는 순간까지 '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은 저 멋진 광안대교를 맨날 보시겠지 부럽다' 이 생각밖에 안 들었다.
물론 그들은 맨날 보는 뷰여서 감흥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ㅎㅎ
호메르스 1층 라운지에는 푹신한 소파들이 있는데(사진은 없음) 숙소 건물 1층에 있는 할리스 이용 고객들은 물론 호텔 이용 고객들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.
거기에 앉아서 보는 광안리 뷰도 이쁘다. 호메르스 뷰 is 뭔들...
게다가 로비엔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줘서 한 번 앉으면 나가기 싫어질 정도였다ㅋㅋ
호메르스 숙소에서는 선명하게 일출도 볼 수 있고 아주 좋다 좋아~
게다가 호메르스 호텔은 까사부사노가 걸어서 5분밖에 안 걸린다!!!!!!!
완전 좋아 ><

올해에만 두 번 방문한 호메르스 호텔
나는 앞으로 광안리에 갈 일이 있으면 무조건 호메르스 호텔에 묵을 것이다.ㅎㅎ
또 가자 부산!!!!